[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군유림 267㏊를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2%였던 군유림 비율은 4.6%까지 상승했다.
군은 이 기간 매년 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다. 민간 소유 임야를 단계적으로 군유림으로 편입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군유림은 공모사업 참여, 산림 기반 관광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군은 신규 산림 매입과 기존 군유림 관리·보전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산림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익 자산"이라며 "군유림 확대를 통해 산림 보전,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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