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레이싱부터 사회공헌까지…현대차 팬덤 '현대모터클럽' 10주년

뉴스1

입력 2025.12.15 09:30

수정 2025.12.15 09:30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린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린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3~14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 및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의 회원 19명이 참가했으며,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모터클럽은 지난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시작, 현재는 약 12만 4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대모터클럽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뿐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교통 및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팬덤 문화를 선도 중이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 활동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제품 및 가치 전파를 돕고, 이들의 비판과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8월에는 현대모터클럽의 성공 사례를 벤치 마킹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 파악과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은 "현대모터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동호회를 넘어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과 신뢰로 만들어진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했다"며 "현대모터클럽이 '글로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