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마켓은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콘텐츠로서 흥행을 거두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2000만 뷰를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G마켓은 지난 9월 'G락페'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지난달 '빅스마일데이'까지, 4개월 동안 20여편의 티저와 본 행사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지난 10월 말 공개된 '빅스마일데이-민경훈 편'이 누적 조회수 780만회를 넘어 최고 시청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 달 진행한 G락페에서는 에일리가 출연한 광고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행사 기간인 1~3일 해당 카테고리 거래액이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사이트 유입 역시 20% 증가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이 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의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G마켓 관계자는 "소비자가 콘텐츠로 즐기고, 공유하고 싶은 브랜드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광고 캠페인을 통해 G마켓을 즐겁고, 기대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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