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한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를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량등록사업소 신축 청사는 지상 1층, 연면적 868.5㎡ 규모에 공공 업무시설과 민원 휴게실, 은행출장소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차량등록사업소 건축설계 공모에선 건축학동건축사무소의 '풍경에 스며든 청사'가 당선됐다. 당선작은 남강변 녹지 축과 사무소 건립 예정지 남측 체육관과의 시각적 연계가 잘 이뤄진 풍경을 담은 랜드마크형 디자인이라고 진주시가 전했다.
건축학동건축사무소엔 1억 7800만 원 상당의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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