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대책반 운영·한파취약계층 보호
시민 안전 위한 선제적 조치 강화
시는 제설장비 점검, 취약구조물 관리, 한파저감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0일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및 읍면동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제설대책과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을 공유·논의했다.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대설 대비를 위해 시는 제설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제설장비와 제설함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한파 대비책으로는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 60개를 설치하고 방풍시설을 확충했다. 배달·택배 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양산역 6길)도 운영한다.
특히 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안부 확인, 노숙인 현장 순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방한용품 지급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급수대책 상황실, 기동수리반 운영으로 동파 피해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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