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AI 버블 우려, 아증시 일제 하락…코스피 2.1% 낙폭 최대

뉴스1

입력 2025.12.15 09:45

수정 2025.12.15 09:47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42포인트(2.72%) 내린 4053.74로 하락 출발했다. 2025.12.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42포인트(2.72%) 내린 4053.74로 하락 출발했다. 2025.12.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 주요 증시도 모두 하락 출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가 2% 이상 급락,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19%, 한국의 코스피는 2.11%, 호주의 ASX는 0.79%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가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는 것.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AI 버블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51%, S&P500은 1.07%, 나스닥은 1.69% 각각 하락했다.


브로드컴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11% 이상 폭락하는 등 AI 버블 우려로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