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진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해설을 제공하는 관광지는 △진천 농다리 △길상사 △정송강사(송강문화창조마을) △이상설생가(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향토민속자료전시관 5곳이다.
이 중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주말에만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연말 20년 만에 새 단장하고 재개관을 앞둔 진천종박물관은 2026년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군 문화관광 해설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인물의 삶, 생활, 문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해설 서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3회 운영하며, 신청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진천군 소속 해설사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진천의 첫 번째 군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설에 임하고 있다"라며 "진천을 찾는 모든 분이 진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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