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투證, SK하이닉스·네이버 기초 ELS 등 32종 출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09:57

수정 2025.12.15 09:57

한국투자증권 신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2종 모집 안내.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신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2종 모집 안내.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루 온(TRUE ON) ELS 427회’는 SK하이닉스와 네이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4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 70%(24개월), 65%(28개월), 60%(32개월·만기) 이상일 경우 연 22.92%의 수익과 함께 상환된다.

‘트루(TRUE) ELS 18381회’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지급형 ELS다. 주식지급형은 만기 시 손실이 발생하였을 경우, 기초자산 중 주가 하락 폭이 가장 큰 주식을 현금 대신 지급하는 구조다.

상품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여부를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5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6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상품 모두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5%, 3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이 그 이상 하락하면 각각 원금의 40~100%, 4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