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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굿즈, 이탈리아 장인 전시회서 완판.. 유럽시장 첫 수출 성과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10:14

수정 2025.12.15 10:14

밀라노 '아티지아노 인 피에라' 참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티지아노(ARTIGIANO)' 전시회에서 SRT 굿즈팀(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 제공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티지아노(ARTIGIANO)' 전시회에서 SRT 굿즈팀(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 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굿즈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장인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굿즈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티지아노 인 피에라(ARTIGIANO IN FIERA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시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티지아노 인 피에라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를 포함해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남부 유럽 최대 규모의 수공예 장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주식회사 코이로, 서울가죽소년단, 터치포굿, 루트루트, 이담소, 나루코, 위플랜트 등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SRT 굿즈팀 7개사가 참여했다. SRT 굿즈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한 쇼케이스관을 통해 SRT 굿즈를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SRT 고유의 감성과 여행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준비해간 굿즈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는 SRT 굿즈의 경쟁력과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검증된 인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SRT 굿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K-굿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SRT 굿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코이로샵'과 수서역 철도굿즈매장 '샵 에스알티(SHOP SRT)'에서 구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