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프라텔리 롱고바디' 국내 유통 확대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10:14

수정 2025.12.15 10:14

프라텔리 롱고바디 토마토홀 제품 라인업 . CJ프레시웨이 제공
프라텔리 롱고바디 토마토홀 제품 라인업 . CJ프레시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다. 고도화된 생산 설비와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3분기 운영한 롱고바디 상품군의 누적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고객 수는 지난 11월 기준 전년 대비 약 5배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2월 롱고바디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한 이후 외식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 중심으로 유통을 늘려 왔다. 코스트코에 롱고바디를 입점한데 이어 GS리테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고객이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의 맛과 품질을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