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레디투키스(READY TO KISS)의 전 멤버이자 방송인·스트리머인 키요카와 레이나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최고 등급인 6급에 합격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일본 오리콘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키요카와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TOPIK(한국어능력시험), 마침내 최상급인 6급에 합격했다"면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증명서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한글조차 읽지 못하던 상태에서 시작해 1년 반의 유학 기간 동안 매일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이렇게 형태로 남아 정말 기쁘다"라면서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팬들은 "굉장하다 축하해"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좋은 결과 축하드린다" "역시 노력파" "앞으로 크게 도움되는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게시물을 올린 뒤 키요카와는 "TOPIK 6급에 합격하기 위해 사용한 참고서를 정리했다"면서 교재와 참고했던 유튜브 채널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키요카와는 일본 아이돌 그룹 레디투키스의 전 멤버로, 오랜 기간 동안 '리그오브레전드(LOL)' 진행자로 활동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