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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교실'…정재승·정성홍 사제간 토크콘서트

뉴시스

입력 2025.12.15 10:16

수정 2025.12.15 10:16

19일 오후 2시 GIST 오룡관서 개최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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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뇌인지과학 분야 석학으로 성장한 제자와 그의 스승이 40여 년 만에 한자리에 앉아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광주에서 개최한다.

15일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에 따르면 정 교수와 그의 중학교 시절 과학 교사였던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19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AI가 바꾸는 교실, 우리가 여는 미래'를 주제로 사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정 교수는 AI·뇌과학 관점에서 AI가 가져올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 교실의 재구성, 인간적 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 전 지부장은 '행복·안심·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AI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현장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사제 토크에서는 두 사람의 삶과 인연을 시작으로 AI시대 교사의 역할, 디지털 격차와 광주교육의 과제, 학생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 등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사전 참가를 신청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정 교수의 저서 '열두 발자국'을 친필 사인과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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