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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JP모건헬스케어2026 참가…"기술협의 추진"

뉴시스

입력 2025.12.15 10:19

수정 2025.12.15 10:19

최근 임상 기반 접점 확대 모색
[서울=뉴시스] 에스티큐브 CI (사진=에스티큐브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스티큐브 CI (사진=에스티큐브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에스티큐브는 내년 1월 12~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 관련 글로벌 기술 거래 협의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JP모건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은 넬마스토바트에 대한 탐색적 논의 수준을 넘어, 도입을 전제로 사업 구조와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넬마스토바트의 최신 임상 성과와 BTN1A1의 바이오마커(생체 지표)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6년을 성과 도출을 위한 중요한 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넬마스토바트와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1b·2상 초기 결과, 1b상에서는 환자 6명 전원이 종양축소 반응을 보였고 이 중 2명은 부분관해(PR)를 기록했다.

투약 후 4개월 시점까지 한 명도 질병진행(PD)이 보고되지 않았고, 2상에서도 종양 감소 및 안정병변 유지 사례가 관찰된 바 있다.


에스티큐브는 연내 전이성 대장암 1b·2상의 전체 환자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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