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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충북 유일

뉴스1

입력 2025.12.15 10:23

수정 2025.12.15 10:23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전경/뉴스1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전경/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160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과 운영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전국 160개 자연휴양림 중 19곳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 공립휴양림 중 유일하게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명패와 인증 로고를 받으며, 이 인증 로고는 2027년까지 사용한다.

우수기관 대상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진천군은 장려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포상을 받는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서비스 운영 성과를 넘어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와 공공 휴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 환경 개선 등으로 이용객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