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성과·우수사례 발간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 제작 배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을 제작,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을 제작,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정량적 지표로 담기 어려운 전북미래학교의 질적 변화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기록하고, 우수 사례를 교육 현장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4~7월 컨설팅과 네트워크 협의 등을 거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10개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기존의 보고서 형식에서 벗어나 학교별로 전문 작가를 1대 1로 배정해 교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책자의 완성도와 가독성은 높였다.

총 300쪽 분량의 사례집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수업공개(군산흥남초) ▲도심 속 생태전환 교육(전주대정초) ▲에듀테크 활용 교육(전주송원초) ▲기초·기본 학력 신장(전주우전중) ▲슬로리딩 프로젝트(장계중) ▲학생 중심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전주고) 등 전북미래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담겼다.

오선화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선도하는 전북미래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 학생들의 성장 기록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는 학교들의 우수사례를 적극 알리고, 공유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함께 미래교육의 꽃을 피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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