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하수도사업 국비 57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사업 7건으로 지방비 등을 포함해 1309억 원을 침수 예방과 소규모 처리시설 추가 등 하수도 시설 확충에 사용한다.
우선 △가경 △명암 △수곡 △영운 △우암 △사직 △운천을 7개 분구로 나눠 국고보조금 357억 원을 들여 침수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악취 발생과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는 농촌지역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구미 △노산 △사곡 △관정 △시목 △연정 △태성 △문의 8개 지역에 116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
하수관로 분류식 설치와 맨홀 추락 방지 시설, 하수처리장 확충 등도 2030년까지 병행하고, 국고보조금 1770억 원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