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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보호아동 1000명 대상 '성탄선물지원사업'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13:08

수정 2025.12.15 10:54

월드비전, 보호아동 1000명 대상 '성탄선물지원사업'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성탄절을 앞두고 전국 보호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성탄선물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초등학교 1∼4학년 보호아동에게는 성탄 선물 키트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보호아동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성탄 선물비를 지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보호 대상 아동 중 약 44%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며 그 중 약 70%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탄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