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연말을 맞아 임영웅을 닮아가는 팬들의 선행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영웅시대 서부은평방과 함께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1000만원이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금액으로, 은평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된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방장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려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닿도록 구에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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