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샤이니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보 발매에 앞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민호의 단독 팬미팅 '2025 베스트 초이스 민호 <아워 무비>'(2025 BEST CHOI’s MINHO
이번 팬미팅은 공연명 '아워 무비'에 맞춰 영화 콘셉트를 적극 반영했다. 오프닝 VCR은 실제 영화관에서 상영 전 송출되는 프로덕션 로고와 에티켓 안내 영상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메인 무대와 돌출 무대를 레드카펫으로 연결해 시각적 몰입감을 더했다.
무대 역시 풍성하게 채워졌다. 민호는 설렘 가득한 '콜 백'(CALL BACK), 나른하고 섹시한 분위기의 '어펙션'(Affection), 쿨한 바이브가 돋보인 '라운드 킥'(Round Kick), 일본 발표곡 '로미오 앤드 줄리엣'(Romeo and Juliet), 객석을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한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까지 솔로곡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로 감성적인 보컬을 더했으며, 신곡 '템포'를 이번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 역시 다양한 이벤트로 화답했다. 민호의 생일인 12월 9일을 담은 '1루를 2렇게 함께하니 좋9만', 팬미팅 콘셉트를 반영한 '민호와 샤월의 MOVIE는 앞으로도 ON AIR'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를 비롯해 첫 솔로곡 '아임 홈'(I'm Home)과 '스테이 포 어 나이트' 떼창, 휴대폰 플래시 이벤트로 객석을 빛으로 물들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에 민호는 "오늘이 여러분의 마음 한편에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민호의 싱글 '템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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