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12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25년도 학술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제18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호학술대회는 길병원 간호본부가 한 해 동안 발표된 임상간호연구 논문과 QI(질향상) 활동 중 우수한 연구를 공유하고, 간호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간호학술대회는 김우경 길병원장의 축사와 이금숙 간호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수 연구논문 5팀, QI 우수사례 2팀, 포스터 발표 4팀의 우수 연제가 소개됐다.
우수 연구논문에서는 △동영상 교육을 이용한 대장 내시경 장 정결의 효과 △동영상을 이용한 수술 전 통증관리 교육의 효과 △자가통증 조절유지 환자의 회복실에서의 추가통증 조절 요인 △혈액암 환자의 간호업무 부담감이 간호사의 공감만족, 소진, 직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교육전담간호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신규간호사의 만족도가 간호조직문화, 간호역량 및 착근도에 미치는 영향 등 5개팀 발표가 진행됐다.
QI 우수사례로는 고객 응대 개선 활동을 통한 환자경험평가 만족도 향상, 중환자실 약물 용량 표준화 연구가 발표됐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임상과 연구, QI 활동 등 모든 간호활동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천대 길병원이 올해도 더욱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호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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