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만취해 욕설·폭행…전주 식당·편의점서 난동부린 20대 남성 구속

뉴스1

입력 2025.12.15 11:02

수정 2025.12.15 11:02

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술에 취해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것도 모자라 인근 편의점 직원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A 씨(20대)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A 씨는 앞서 인근 식당에서도 옆자리 손님에게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A 씨를 구속했다"며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