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최근 자생 단체 및 안전협의체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응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위기관리 매뉴얼 교육 ▲연수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지진 재난 초기대응 교육 ▲직원·주민 참여 대피 등을 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비상 상황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진 대비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구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기존 25곳에서 18곳을 추가해 총 43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 태세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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