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특임대사 마라트 베르디예프는 이날 미국 주재 G20 첫 셰르파 회의(정상회담 준비 고위급 실무회의)에 참석할 러시아 대표단이 워싱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베르디예프 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이 2026년도 G20 의장국을 맡는 가운데, 15~16일 워싱턴에서 G20 셰르파 및 재무 분야 대표들이 첫 회의를 연다"며 "러시아 셰르파인 스베틀라나 루카가아 이끄는 우리 대표단이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는 "대통령 행정실과 외무부, 재무부, 워싱턴 주재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부(副)셰르파 자격으로 수행 대표단이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2025년 12월 1일부로 2026년도 G20 의장국을 공식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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