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항만공사, 해수부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11:22

수정 2025.12.15 11:22

지난 5월 부산항만공사(BPA) 사옥 화재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 현장 모습. 공사 제공
지난 5월 부산항만공사(BPA) 사옥 화재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 현장 모습. 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21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교육·훈련, 비상대응체계, 자원 관리·운영 등을 중심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상위 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BPA는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