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 내 위치한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이 내년 1월 개원한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은 산모실 15개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교육실, 피부관리실, 카페 등 다양한 편의 공간을 갖췄다.
예약을 원하는 시민들은 평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예울병원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시는 2026년 상반기부터 '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예약 대상은 임신 28주 이상 임신부로, 이용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산모들이 겪어온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후조리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