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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스타 50인 선발'…청소년·청년 재능 지원, 연 최대 300만원

뉴스1

입력 2025.12.15 11:33

수정 2025.12.15 11:33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청소년·청년의 재능 성장을 지원하는 '2026 영암스타 50인'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암스타 50인은 학업,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취를 보였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대표 교육사업이다.

재단은 2023~25년 체육 분야 15명, 음악·미술 분야 6명, 학업·기능 분야 14명으로 총 35명의 영암스타를 선발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15명을 추가 모집해 최종 50명 지원 체계를 완성한다.

자격은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밖청소년 중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군민이어야 한다.

고등학생·대학생은 영암군 학교 재학 또는 초·중·고교 졸업해야 하며, 학교밖청소년은 17~24세가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전국, 도 단위 대회 수상자뿐 아니라 교수·교사·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잠재적 우수 인재도 선발해 다양한 분야 재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인재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해당 학교 과정을 마칠 때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문 교육과정 수강, 교재·교구 구입, 국내·외 연수, 대회 참가 등 역량 향상에 필요한 활동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은 내년 1월 7일까지 재단 기획운영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