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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검찰·법원 개혁 완수"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11:41

수정 2025.12.15 11:41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이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쓰고 있다. 의원실 제공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이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쓰고 있다. 의원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국회의원(전주 을)이 15일 출마 뒤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립묘지 방명록에 "오월 정신으로 검찰·법원 개혁을 완수하고,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썼다.


이 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한 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윤상원 열사 묘역을 찾아 뜻을 기렸다.

이성윤 의원은 묘역 앞에서 "윤상원 열사와 광주 민주시민군이 전두환 내란을 막아내셨다"며 "5년 전 오월 정신으로 윤석열 12·3 불법 계엄 내란을 확실하게 청산하는 내란진압의 시민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검찰·법원 개혁 입법 완수 △확실한 내란 청산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쿠데타 의혹 수사 촉구 등을 공약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