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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안전한 마을"…행안부, 자율방재단 성과 공유

뉴스1

입력 2025.12.15 12:01

수정 2025.12.15 12:01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달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함으로써 청년의 자율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충남 당진시, 경남 김해시, 제주특별자치도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성과가 우수한 단체·개인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당진시는 신성대학교(소방방재학과)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안전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 행사 안전관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김해시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인근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청년층의 기동성과 연대성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교(간호·사회복지학과)와 대한적십자사가 참여해 재난안전과 사회복지 분야를 접목한 연계 활동을 펼쳤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청년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년자율방재단을 운영하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노력을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단원에게는 장관표창 수여, 전문교육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