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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유료 관광지 입장료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뉴스1

입력 2025.12.15 12:03

수정 2025.12.15 12:03

부안군 청사 전경./뉴스1 DB
부안군 청사 전경./뉴스1 DB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 관광시설의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 방안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해 부안청자박물관, 부안누에타운, 부안줄포만노을빛정원 입장료에 대해 성인의 경우 3000원 납부 시 2000원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내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환급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인구 확대로 유료 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경 관광과장은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지급은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지역 내 다양한 관광지로 유도해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