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농자재 사업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실경작 면적 1000㎡ 이상)에게 비료, 농약, 종자, 시설 자재, 농업용 면세유 등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농가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고, 지원 대상은 관내 농자재 판매업체와 지역농협을 통해 구매한 경우에 한한다.
사업 참여 농가는 2023년 시작 당시 4900 농가에서 올해 6300 농가로 28.5% 증가했다. 사업비 역시, 2년 전 10억 원에서 올해 18억 원으로 확대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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