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은군 '가족친화인증 기관' 재인증…3년간 유효

뉴스1

입력 2025.12.15 13:35

수정 2025.12.15 13:35

가족친환인증 표시 (성평등가족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가족친환인증 표시 (성평등가족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군내 13개 기관·기업도 함께 인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은군청을 비롯해 ㈜이킴, ㈜대명콘스텍, ㈜켐스틸글로벌, ㈜이든에프앤씨, 대영식품㈜, ㈜바이오플랜, 주식회사 상신, 주식회사 보현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포함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에는 정부 지원사업 가점, 금융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워라밸 행정 모델'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