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김 총리, WHO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 접견…"혁신·공평한 보건시스템 정착"

뉴스1

입력 2025.12.15 13:36

수정 2025.12.15 13:36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Dr. Saia Ma'u Piukala)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사무처장을 접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Dr. Saia Ma'u Piukala)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사무처장을 접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과 만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을 접견했다.

그는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국과 WPRO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상호 협력해 AI를 통한 더 혁신적이고 공평한 보건시스템이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서태평양 전역의 공평하고 혁신적인 보건시스템 확산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보여준 리더십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WHO 서태평양사무처는 1946년 61개국이 WHO 헌장에 서명한 이후 1948년 26개 회원국의 비준을 거쳐 발족했다.
한국은 1949년 정식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