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충룡 제주도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의원 최우수 수상

뉴스1

입력 2025.12.15 13:39

수정 2025.12.15 13:39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7월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7월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의회는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강충룡 의원은 일상생활 속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보행자 도로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와 해양쓰레기 처리 및 자원화 방안 마련에도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역 음식물처리장 운영과 관련해 시설 설비 추가 확보와 운영 인력·기술 부족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연간 수만 개씩 발생하는 폐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 친환경 현수막 이용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와 '제주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강충룡 의원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목표로 더욱 강화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