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 7월 출범하는 인천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은 CI와 캐릭터 등 상징물이 공개됐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은 ‘제물포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추진 경과 △상징물(CI·캐릭터) 기본형 및 응용형 디자인 △기존 상징물(구조, 구화, 구목) 지속 사용 여부 등 용역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보고했다.
앞서 중구와 동구 지난 6월부터 제물포구의 상징 마크(CI)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주민 인식 조사, 주민 소통단 토론, 주민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중구와 동구는 지난달 ‘제물포구 상징물 선정위원회’를 열어 상징 마크(CI)와 캐릭터의 기본형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
중구·동구 구 출범 준비 부서 관계자는 “중구와 동구는 새로운 상징물들을 기반으로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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