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5일 '더불어민주당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2025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김건희 바쉐론 시계·로봇개 개입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실패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사업 이사회 패싱 △글로벌 창업 허브 건물 임차료 조직적 은폐 △윤석열 정부 R&D 삭감으로 인한 매몰비용 △석유공사의 방만경영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디지털전통시장 49% 수도권 선정 △아기유니콘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전남 미선정 등 수도권 편중 문제를 지적하고, △주요국 철강산업 정책동향 및 국내 철강산업 활성화 제언을 정책자료집으로 내는 등 전남의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겼다.
권향엽 의원은 "'로봇개' 지적이 김건희 특검 수사로 이어지고, '대왕고래' 지적이 감사원 감사로 이어지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정감사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사와 감사 결과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도록 감시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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