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청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덕진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매년 사회복귀에 성공한 청년들과 현재 취업을 위해 노력 중인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홈커밍데이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전국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단을 참여 종결한 청년과 참여 중인 청년, 자활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자립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홍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자립을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 16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관계 회복, 경제교육,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청년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