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주총 집중시기 대비 기관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회사 등 21개 기관 소속 33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선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대비해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인 ‘K-VOTE’ 이용 안내, 기관 투자자 전용 K-VOTE 특화 기능설명 등이 다뤄졌다.
또 오는 2027년 도입이 예정된 전자 주주총회 제도 및 한국예탁결제원이 구축하고 있는 전자 주주총회 플랫폼 현황이 소개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상장회사와 주주 등 다양한 이용자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국내 의결권 행사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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