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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년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절반 지원…법적 근거 마련

뉴스1

입력 2025.12.15 14:10

수정 2025.12.15 14:10

일산대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일산대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절반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의회는 이날 시가 제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김포시민은 하루 1번에 한해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의 반값인 600원으로 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일산대교 운영사와 접촉해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도 혜택 확대를 위한 건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제 통행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