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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의원, 민주당 선정 2025 국감 우수의원 선정

뉴스1

입력 2025.12.15 14:19

수정 2025.12.15 14:19

임호선 국회의원/뉴스1
임호선 국회의원/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민주당이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6년 연속 수상이다.

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탈률이 높은 청년농 육성정책의 구조적 한계 △저병원성 AI 보상체계 부재 등 농업재해 대응 안전망의 미비 △RPC 간 발생하는 벼 수매가격 격차와 온라인도매시장 진입장벽 등 농산물 유통구조의 불공정성을 집중 점검하며 제도 개선과 예산 보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필요성을 계속해서 제기했으며, 그 결과 옥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주당은 임 의원에 대해 "청년농 이탈 문제와 불공정한 농산물 유통구조 등 농정의 핵심 쟁점을 정확히 짚고,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이끌었다"며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국정감사"라고 평가했다.



임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중부3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 덕분"이라며 "현장에서 전해주신 목소리를 기준으로 국정에 임한 시간이 이렇게 평가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