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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 전통시장·청년창업 활성화에 국비 97억 투입

뉴시스

입력 2025.12.15 14:27

수정 2025.12.15 14:27

보은 전통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 전통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에 투자할 국비 9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5600만원), 국토교통부(89억원), 교육부(4억원), 환경부(3억원) 등 4개 부처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재원이다

군이 확보한 1년 단위 국비 가운데 96억6000만원은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군은 내년부터 2년간 115억원(국비 89억원, 군비 26억원)을 들여 보은읍 전통시장 제1공영주차장 터에 주차타워를 만들 계획이다.

4억8000만원(국비 4억원, 군비 8000만원)을 투입해 먹거리를 개발·보급하고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환경부로부터 기후위기대응 사업비로 확보한 3억원과 군비 3억원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 쿨링팬을 설치하는데 사용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확보한 5600만원(국비 3700만원, 지방비 1900만원)은 보은전통시장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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