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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봉산·용추·산삼 자연휴양림 3곳 동절기 휴장

뉴시스

입력 2025.12.15 14:41

수정 2025.12.15 14:41

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동파 방지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대봉산·용추·산삼 자연휴양림)를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 휴장한다.

휴장 기간은 기상 여건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재개장 시에는 언론과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휴장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시설물 동파 및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장 기간 시설 점검을 통해 내년 방문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휴장 동안 함양군은 정수기 등 주방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 안전, 전기 안전, 소방 안전, 위생 점검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공사 등 보수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장은 "겨울철 시설물 동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내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휴양림 휴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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