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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도서관 5층 휴게공간 활용해 전시관 조성

뉴시스

입력 2025.12.15 14:45

수정 2025.12.15 14:45

물빛전시관.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물빛전시관.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양평도서관 5층 휴게공간을 활용해 전시공간인 ‘물빛전시관’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물빛전시관은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물빛전망대와 어우러지도록 조성된 전시공간 겸 복합문화공간이다.


군은 지역 예술인은 물론 일반 주민과 동아리, 동호회 등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휴게공간을 재구성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첫 전시회는 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양평 현대목판협회의 판화전 ‘不然其然(불연기연)’으로, 목판화의 색채와 질감이 주는 독특한 미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양평군 관계자는 “물빛전시관이 도서관의 학습·문화 기능을 한 단계 확장해 군민 누구나 예술과 문화를 통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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