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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2개 분야 선정

뉴스1

입력 2025.12.15 14:45

수정 2025.12.15 14:45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녹색산업의 혁신성장 및 녹색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간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특화된 석사·박사 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생 학업장려금,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경비, 인턴십 프로그램 및 국제 학술대회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선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미세먼지관리 △녹색복원 △생물소재 △통합환경관리 등 6개 분야 17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아대는 '생물소재'와 '미세먼지관리' 두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0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정영수(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사업 책임자로 총사업비 66억여 원을 지원받아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물소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한다.


미세먼지관리 분야에서는 최현준(환경안전전공) 교수가 책임자로 총사업비 39억여 원을 지원받아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종합 관리 역량을 보유한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