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새 출범 방미통위 과제는"…18일 정책 방향 제안 세미나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2.15 14:47

수정 2025.12.15 14:47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학술세미나 미디어 환경 변화 진단, 산업 경쟁력 제고 모색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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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새롭게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방미통위 출범에 따른 혁신 정책과제 제안'을 주제로 올해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디어 융합 환경 속에서 방미통위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진단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번째 발제자인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유료방송시장 진흥과 방미통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두번째 발제자인 홍종윤 서울대 교수는 '미디어 융합 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괄하는 '진흥과 규제의 균형 전략'을 다룬다.


제2세션에서는 '미디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유홍식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지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세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실장,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 신호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실장, 이희승 한국IPTV방송협회 국장,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총장, 김유정 MBC 전문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성권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방송과 통신, 미디어 경계가 허물어지는 격변기에 새로운 거버넌스 역할을 정립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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