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애플이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인기 웹툰 작가 10인과 'iPad로 만들다'(Made on iPa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애플 코리아 관계자는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애플 펜슬 프로(Apple Pencil Pro), 클립 스튜디오(Clip Studio) 등이 도구를 넘어 창작자들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작가들은 전문 드로잉 앱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와 영감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엔 '일렉시드'의 손제호·제나 작가를 포함해 '재벌집 막내아들' '백수세끼' '아홉수 우리들' 등 다양한 장르 작가들이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은 별도의 캠페인 페이지를 열어 참여 작가들이 아이패드 프로로 작업한 일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각 작품의 특정 회차 내 'iPad로 만들다' 컷신을 통해 작가들이 직접 그린 특별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날 수 있다.
애플은 "웹툰 작가들의 창작 과정 전반에서 iPad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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