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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호수공원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뉴스1

입력 2025.12.15 15:06

수정 2025.12.15 15:06

안산시청 전경.(안산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상록구 사동 소재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의 민간 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에서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 운영을 제안한다. 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건설기간 3년 이내, 사용허가일로부터 운영기간 최대 20년 범위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는 △참가의향서 접수 △질의서 접수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단독 법인 또는 3개 이내의 컨소시엄으로, 편익시설 운영 실적과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갖춰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