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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한다"…시·산·학 협의체 출범

뉴스1

입력 2025.12.15 15:14

수정 2025.12.15 15:14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인공지능(AI)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산·학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시를 비롯해 한양대 AI솔루션 센터 및 ㈜케이원 솔루션·㈜유로테크·㈜진엔지니어링·유비스㈜·㈜폼이즈·㈜윈드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 구성은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맞춰 지역 기반 AI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이뤄졌다.

협의체는 연구–사업화–행정 지원이 연계되는 종합적 AI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과 행정적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관련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한양대 AI 솔루션 센터는 AI 전문 지식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자문, 전문 교육, 포럼 등을 통해 시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6개 기업은 필요한 교육·기술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자체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