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분류는 공정한 경쟁·선수 보호 위한 핵심 제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서울 SC컨벤션강남센터에서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국특수체육학회와 함께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등급분류 인식 제고와 등급분류사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풀 확보, 분야 간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국제·국내 등급분류사 양성 및 전문 인력풀 확보 ▲등급분류 교육 협력과 정보 공유 ▲관련 학술연구 활성화 ▲국내 등급분류 체계 구축 및 자문 등을 추진하며, 등급분류 기반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희룡 사무총장은 "등급분류는 장애인스포츠의 공정한 경쟁과 선수 보호를 위한 핵심 제도"라며 "의학·과학·현장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해, 국내 등급분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 전문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등급분류 교육·연구·인력 양성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해 국내 등급분류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후속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4자 업무협약을 맺은 13일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사, 가맹단체, 유관 학회 등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차 KPC 등급분류 포럼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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