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객이 찾는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해 부안청자박물관, 부안누에타운, 부안줄포만노을빛정원 입장료에 대해 성인 3000원 납부 시 2000원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은 내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환급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인구 확대로 유료 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지급은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지역 내 다양한 관광지로 유도해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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