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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기부 '백년시장' 공모 선정…국비 20억 확보

뉴스1

입력 2025.12.15 15:23

수정 2025.12.15 15:23

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특례시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수원남문시장 특성화 육성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비 20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이 들어간다.

공모를 위해 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한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된 복합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 및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한다.


전국 각지의 특색을 시장에 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